BOAZ 분석
나는 빅데이터 연합동아리인 BOAZ의 데이터 분석 부문 18기로 22년 1월부터 23년 1월까지 1년 동안 활동했다.
나는 학부시절에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며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보고 싶었다.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았지만, 나랑 같이 나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했다.
통계학과를 졸업했지만 학부 시절에 같은 방향을 준비하는 사람이 주변에 그렇게 많지 않아 더 원했던 것 같다.
그리고 보아즈 활동을 하는 동안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고, 나한테 여러 방향으로 자극이 될 것 같았다.
내가 학부시절동안 진행한 유일한 연합동아리이자 유일한 대외활동이었다.
충분히 알찼던 보아즈 활동들을 정리하고 한 번 되돌아보고자 회고를 작성해보려 한다.
Base & ADV
BASE (22.01 ~ 22.06)
- 멘토멘티 - 멘티
- 기초 분석 방법론, 머신러닝/딥러닝 기초 학습
- 논문 리뷰 및 발제
- 미니프로젝트 - 구내식당 식사인원 예측(DACON), AI hub 일반상식 데이터 활용(QA)
- 초청 강연
ADV (22.07 ~ 23.01)
- 멘토멘티 - 멘토
- 스터디 - SQL
- 프로젝트 - 리뷰 기반 의류 사이즈 추천시스템
기타
- 축구 소모임
정리
보아즈 활동을 하며 이것저것 많은 걸 알게 됐다.
보아즈 활동으로만 채워진 것들은 아니겠지만 학교 공부와 개인적인 공부, 대학원 준비, 인턴 등 다양한 활동들과 병행하며 진행하며 좋은 시너지가 났던 것 같다.
처음에 보아즈를 시작할 때는 딥러닝도 잘 몰랐다. 지금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용어는 그래도 좀 익숙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아예 한 번도 용어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과 지나가면서 라도 그 용어를 한 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랑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발제를 들으며 활동하는 동안 조금이라도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
아쉬운 점도 많다. BASE 기간 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줌으로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니 집중력도 현저히 떨어지고, 막학기를 병행하며 진행했기 때문에 활동에 집중을 잘하지 못했던 것 같다.
BASE 기간 동안 좀 더 시간을 투자해서 이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추가적으로 채워나갔으면 현재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다.
그래도 열심히 활동했다.
MySQL 스터디하면서 문제도 풀어보고, 컨퍼런스 준비를 하며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실제로 구현해보고자 하고,
웹 구현도 해보고 싶어서 flask 공부도 해서 웹 배포도 해봤다. (허접하지만,,,)
보아즈 활동을 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맨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람"을 얻고 싶어서였다.
데이터에 관심이 많고, 열정적인 다양한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같은 분야에 대해서 관심 있다는 자체로 대화가 되니 참 좋다.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오래가면 좋겠다.
다른 일들과 병행하며 활동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경험했던 좋은 활동이었다.
데이터 연합동아리에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한다는 말로 회고를 마무리 짓겠다.
Reference
https://www.bigdataboaz.com/curriculum
https://wannabenice.tistor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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